[7/21] Day 1 - 러닝의 시작
첫째 날, 식단 조절은 아직 하지 않고 신진대사부터 높여보기로 했다. 점심은 식당에서 나오는 대로 골고루 배부르게 먹고, 저녁은 뛰기 위해 비교적 간단히 먹었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러닝을 시작했다. 숨이 많이 차지 않도록 천천히 뛰되, 쉬지 않고 일정하게 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처음 러닝을 시작한 것 치고는 일정하게 페이스 유지를 잘한 것 같다. 아직 살을 빼기 위한 느낌보다는 무기력함을 벗어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고 시작에 의의를 뒀다. 러닝이 지루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잡생각도 없어지고 장소를 잘 선택한 탓에 경치를 구경하며 뛰느라 지루하지도 않았다. 다 뛰고 난 뒤에는 무척 상쾌하고 보람찼다. 처음 뛴 거라 내일 근육통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하는데 스트레칭을 해주며 내일도 뛸 수 있는..
러닝을 해보자
2022. 7. 2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