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해보자
[9/7~9/11] 위기의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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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9. 20:15
화요일(9/6)에 잠을 못잤다.
잠이 안온다고 폰꾸미기를 한게 문제였다.
결국 3시간도 채 못자고 출근을 했고
운동은 당연히 못했다.
점심은 샐러드로 간단히 먹었고 저녁에 비빔밥 흡입 후 곯아떨어졌다.





그리고 다음날(9/8) 연휴 전 마지막으로 헬스장을 갈 수 있는 날이었지만
마라톤 전 마지막으로 달리기 연습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그냥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쉬었다.


그러나 추석연휴가 시작되고 친지 및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먹기만 했다.



모처럼 만에 연휴라 친구들도 봐야했고 아주 즐겁게 먹고싶은걸 다먹어버렸다.
조개구이에 소주가 빠지면 섭하고 칼국수로 해장까지~


연휴동안 기름기 많은 명절음식은 기본이고


금어기가 풀려서 먹어줘야하는 제철맞은 꽃게에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딱새우와 맥주로 시작해서


해물라면 빠지면 섭하고요

2차고고~



낙지볶음 고추장찌개 소주로 간적셔주고
인심좋은 주인아주머니가 내어주신 포도까지 후식으로 아주 완벽하게 위를 늘려줬다.
5일간 운동은 안하고 화려한 먹방을 장식했다.
이번 글은 운동기록도 식단기록도 아닌 맛집기행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