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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Day 2 - 의욕이 생기다

러닝을 해보자

by A02like0 2022. 7.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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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30 평생을 뛰어본 적 없다가 하루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나니
허벅지가 후들거리고 종아리에 알이 베겼다.
그래도 첫날의 성취감을 상기 시킬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오늘도 먹는 것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러닝의 재미를 찾는 데에 집중하기로 했다.

 

점심은 돈까스. 배불렀다.
저녁은 러닝 전에 소화시킬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복숭아만 먹었다.

 

어제는 꾸준히 같은 속도로 천천히 뛰어서 목표한 거리를 채우는 재미를 느껴봤다면,
오늘은 인터벌 트레이닝을 체험해 보기로 했다.
장소는 거리 감각을 일정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트랙이 있는 장소로 정했다.
빠르게 뛰고 숨을 고르며 천천히 걷고 다시 빠르게 뛰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보았다.
첫날 꾸준히 천천히 뛰는 것 보다 힘들었다.

 

트랙에서는 처음 뛰어봤는데 트랙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러닝이 끝난 후에는 함께 뛴 친구들과 야식을 먹었다.
야식을 죄책감 없이 즐겁게 먹는 방법을 깨달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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